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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밀당즈 이때 찍은건가봐 15 10.15 21:4821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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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세계관의 키맨? 중심인물은 누굴까? 26 04.07 12:17 557 0
잎들앙 우리 지니 진입은 충분히 가능할거같거든 2 04.07 11:56 13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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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데서 어떤 글 보고 현타 씨게 옴ㅋ 12 04.07 10:54 26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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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으로도 뇌절이 가능하구나 1 04.07 10:46 45 0
행복하네 아주 😙😙😙😙😙 2 04.07 10:46 58 0
훈선 눈 뜨자마자 봐도 미쳤다7 04.07 08:30 16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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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어나서 이제 봤는데 무른 일이야 4 04.07 06:58 9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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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한 사람한테 까리한컨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04.07 03:44 182 0
후하 양정원 5 04.07 03:35 134 0
네일한거 무슨 의미가 있는걸까 저번에 선우도 했잖아 1 04.07 03:22 14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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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아…. 나 너무 아파. 도와줘.”슬이의 한 마디에 나는 기다리던 버스 대신 택시를 불러 슬이네 집으로 갔다. 슬이가 사는 오피스텔에 택시가 도착했을 무렵 슬이는 아픈 배를 쥐어 잡고 입구 앞 벤치에 쭈그려 앉아있었다. 나는 그런 그녀를 택시에 태워 가까운 응급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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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백설!!! 오늘 우리 클럽 가기로 한 거 안잊었지?! 너 또 깨면 주거 진짜 ㅡㅡ!..
by 한도윤
나는 병이 있다. 발병의 이유 혹은 실제로 학계에서 연구가 되는 병인지 모르겠는 병이 있다. 매일 안고 살아야 하는 병은 아니지만 언제든지 나를 찾아올 수 있는 병이다. 고치는 방법을 스스로 연구해 봤지만 방법이 없었다. 병원에서는 일종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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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가 커지고 마음이 커질수록 우리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다. 야자가 끝난 후에는 학원을 가는 길에 같이 길거리 떡볶이를 사 먹는다거나, 동네 쇼핑센터에 새로 생긴 빵집에 들러 단팥빵을 사 먹는다거나,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둘이서 아파트 단지 옆에 있던 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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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일.2007년에 나는 열일곱이었다. 지금 보다는 더 탱탱하고 하얀 피부와 직모의 앞머리로 눈썹까지 덮는 헤어스타일을 하고 다녔다. 그때도 키는 다른 애들보다 훌쩍 커 180이 넘었고 얼굴은 (유일하게) 지금과 똑같은 쌍꺼풀 없는 큰 눈에 웃상의 입꼬리를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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