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황인엽)와 해준(배현성)의 냉전 상태가 지속될수록, 주원(정채연)은 입맛도 생기도 잃어간다.
이대로는 못 참아! 해준의 생일 전까지 둘을 화해시키고야 말겠어!
한편, 산하는 동생 소희(김민채)가 없어졌단 정희(김혜은) 전화에 온 동네를 찾아 헤맨다.
산하는 동생을 또 잃을까 놀랐지만, 정희에게 산하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다.
정희는 모두의 앞에서 산하에게 소정이도 너 때문에 죽었다고 소리치고 마는데.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