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인터뷰에서 민희진 전 대표는 "현재로서는 프로듀서 계약을 안 했기 때문에 프로듀서도 아니고 그리고 대표이사도 아니다. 지금 저는 사내 이사로서의 권한만 있기 때문에 사실 좀 붕 떠있는 상황이긴 하다. 물론 내가 이제 그 전에 기획하고 진행해왔던 실무는 계속 지금도 하고는 있다"며 "실제로 일은 하고 있지만, 다음 스텝에 대한게 지금은 사실 약간 붕 떠있는 상황이라서 이제 이 상황을 빨리 정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뉴진스가 어떻게 되는지 나도 모른다. 그냥 운명에 맡길 뿐이다. 내년에 월드투어가 있고 저는 이미 연 초 정규 앨범에 대한 생각을 먼저 하고 있었단 말이다. 이런 일이 닥칠 줄 누가 알았겠나"라며 "내가 고수하는 방식은 영업하지 않는다. 내가 만들었던 작업에 대한 신뢰가 있다는 이야기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민희진 전 대표는 "내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경영을 실제로, 이 케이팝에 대한 이해를 가진 상태에서 극대화해야 이 창작물이 더 멋있고 그리고 더 멀리 확장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며 "이제 이 테스트가 내 인생만 걸린 테스트가 아니다. 모두의 인생이고 저와 함께 하는 모두의 인생이 걸린 테스트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 싸우는 거다. 사필귀정이라고 하지 않나. 결론이 조금 지난하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그렇게 갈 수 있을 거라는 자연적인 믿음이 있기 때문에 한 번 해보는 거다. 잠깐 멈춰있는 거라고 생각하지 이제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이 분쟁이 어떤 식으로든 종지부는 찍게 될 거고 난 어쨌든 최대한 뉴진스 계획을 이뤄갈 거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