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면 장르 안가리고 다 섭렵했지만 인생에 덕질할 생각 1도 없었고 나외의 사람한테 애정도 관심도 없었는데
성한빈 알게된 후 목말라서 파다보니 커뮤 있는 걸 알고 인티 가입하고 (1년 좀 넘음)
또 목말라서 파다보니 짹도 가입하고 여기까지 왔는데 출구가 있을까 싶어 ㅋㅋㅋ 타인에게 이런 애정을 줄 수 있는 사람이였다는 걸 몰랐어 진심
드라마랑 애니로 보거나 패션 좋아해서 쇼핑하거나 악기 배우고 언어 공부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성한빈 검색 하는 게 여가시간 0순위가 되어버렸고 떡밥뜨는 날은 모임 다 취소 ㅋㅋㅋㅋ 덕분에 옷은 덜사서 쓰는 돈은 줄어들었다고 ㅋㅋㅋ
삶이 성한빈 알기 전 후로 나뉘는 데 이게 정상이야?? 다들 덕질하면 이렇게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