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덕질하면서 진짜 신기했던 경험있어??

나는 덕질하면서 뭔가 인연?운명…? ㅋㅋㅋㅋㅋㅋ 을 많이 느껴쓰

작년 6월에 본진이 앙콘을 해서 친구랑 같이 입장 전 팬존이라고 해야하나 사진 찍을 수 있게 꾸며둔 곳에 갔거든

나도 최애포토존에서 사진찍으려고 줄 섰는데 앞에 팬분이 본인 혼자왔다고 사진 한 번만 찍어달라고하셔서 찍어드렸어

그리고 한달뒤에 팬미팅 있었는데 컴백주간이랑 겹쳐서 팝업을 하고 있었거든 진짜 진짜 무수히 많은 회차 중에서 한 회차 미리 예약해서 갔는데 거기서 내가 앙콘에서 사진 찍어드렸던 분이 계신거야…. 나 낯 많이 가리는데 너무 소름돋아서 냅다 터벅터벅 걸어가서 아는척함…

[익인1]

와 신기하가

[익인2]

1. 과 엠티갔는데 최애랑 초딩때 같은반이었던 동기있었음
2. 콘서트 드코 교복이어서 입고갔더니 초면이었지만 후배님 만난거

[익인3]

콘서트 양일갔었는데 첫날 환승하는 지하철역에서 인티하는 같팬만나서 입장전까지 같이 다니다가 헤어졌는데 다음날 환승할때 또 만남ㅋㅋㅋㅋㅋㄱㅋ

본진땜에 소속돌 신인 나오는거 기대하고있어서 관심가지고 있었는데 그 신인그룹 멤버랑 나 중학교 친구랑 같이 놀던 사이였던거..?
나도 유치원때부터 같은 동네 살았었는데 난 본적은 없고 결국 입덕해서 투본 덕질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