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해도 왜 애기는 서로 키우고 싶어하는걸까

내가 애기를 안 낳아봐서 모르는건가

배우자는 엄청 미워도

그 배우자 피 섞인 아기는 키우고 싶은가..?

[익인1]

내 애니까

[익인2]

내새끼잖아

[익인3]

애는 죄가 없지

[익인4]

부모가 되어봐야 알수있는 뭐 그런게 있겠지

[익인5]

모성애는 본능이라고 과학계 기사에서 본 듯

[익인6]

내 피도 섞였으니까

[익인7]

당연하지... 나만 해도 조카 보고 싶어서 시간 날 때마다 보러 가는데 내새끼면 오죽 하겠어

[익인8]

배우자는 남이고 아이는 핏줄인데

[익인9]

배우자 피만 섞인게 아니잖아

[익인9]

애가 무슨 죄야 배우자가 싫다고 애까지 싫어하는게 더 이상해 지가 낳아놓고

[익인10]

? 내 피도 섞임 내 애야

[글쓴이]

내 피 반+ 배우자 피 반 이 느낌아냐..?
애기 엄청 귀엽긴한데ㅠ

[익인27]

ㄴㄴ 섞였지만 걍 내 아이임

[익인13]

애기 싫어해도 부모가 되면 달라진대...

[익인14]

내 애잖아유

[익인15]

피가 섞인게 아무리 싫어도 낳고 기른 정을 이길정도가 아닐듯 남자든 여자든

[익인16]

응... 키워보면 이해돼

[익인16]

3살 키우고 있는데 너무너무 이쁨 지금 얘세상엔 나밖에 없는거라 내가 알려주는대로 모든걸 배워가는게 너무 이뻐

[익인18]

내 애기지..; 안 키워봤어도 알겠다

[익인19]

모성애 부성애는 애 가져보지 않고는 모를 영역인 듯 나도 본문이랑 생각 똑같애 ㅋㅋㅋㅋㅋ

[익인20]

애 안 낳아봐서 모르는 듯… 인간도 동물이라 핏줄에 대한 애착이 어마어마함 그게 아니었으면 인간은 진작 멸종했을 듯

[익인21]

낳아보면 알수있음 죽기직전까지 진통하다가 애기 얼굴 보니까 몇번이든 할 수 있겠더라

[익인22]

애 안 낳아봤지만 너무 이해되는데...

[익인49]

22 예능 같은것만 봐도 애 낳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쁨이고 새로운 세상이라든데 떼어놓기 힘들겠지

[익인66]

33

[익인77]

44

[익인23]

실제로 병원 측 실수로 애 바껴도
키운 정이 있어서 본인 핏줄 아닌 자식 계속 키우기도 하잖아
내 핏줄인 애를 직접 키웠는데 어떻겠음
나 고딩때 가르치던 지리쌤도 자기 배우자한테는 못해도 자기 자식한테는 눈알도 파줄 수 있다했음

[익인24]

기르는 정이 어마어마해
핏줄이 아니라 내가 이 아이 태어났을때부터
함께 해서 그 정이 엄청나지

[익인25]

낳아도 버리는 사람도 적지 않은 걸 보면 이것도 사바사인 듯 ㅋㅋ 기르는 정이 어마어마하다는 것도 사바사

[익인26]

그 위탁보호 전문으로 하는분도 그랬음
내가 한건 입양처 생길때까지 돌봐준것밖에
없는데 입양처로 보낼때 정들어서 못보낼뻔했다고...

[익인25]

응 그래도 사바사라고 생각해
미안하지만 경험에서 온 생각이라 안 바뀔 듯

[익인65]

맞아 모성애고 어쩌고 이런것도 다 사바사지...

[익인25]

ㅋㅋ 댓글보니까 뭔가 슬프다 이젠 아무렇지 않지만... 나만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안 믿나봐

[익인65]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당연한건 아니야 그걸 받지 못하면서 자랐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당연한게 왜 나에게는 당연하지 않는 거지 하는 생각으로 괴로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인간은 살면서 100만큼의 사랑은 받고 죽는다고 하더라 부모 대신 그 사랑을 채워줄 인연들이 익인이를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오늘도 파이팅하자 응원할게

[익인25]

엇 ㅋㅋㅋ 고마워
근데 나 지금은 행복해 부모님한테도 기대만 안 하면 나름 괜찮은 관계 유지하고 있고 부모님보다 더 잔소리 많이 하는 사람이 있어서 괜차낭 ㅋㅋ 이런 주제에서 사람들이 당연한 거 아니야? 안 그런 부모가 어디 있어 할 때만 가끔 씁쓸할 뿐이지
익인이도 항상 좋은 사람 좋아하는 사람만 옆에 있길!

[익인26]

내 애잖아... 그리고 이혼했다고 다른곳에
버려두고 없는 취급할 생각머리면 애초에
애를 계획하지 않았을거라 생각

[익인28]

애기 낳아봐야 알듯

[익인29]

내가 낳았잖아

[익인31]

이걸 낳아봐야 아나... 신기하네

[익인32]

배우자 피 섞였어도 내 애는 내 애니까..

[익인33]

오히려 내 핏줄이니까 내가 싫은 그 사람이랑 안컸으면 하고 그런거 아닐까?

[익인34]

부모는 버려도 자식은 못버리는 사람 많음 그정도야

[익인35]

서로 안키우고 싶어하는 경우도 있어 모성애 부성애 차이

[익인36]

애는 없지만 반려동물만 키워봐도 나도 데리고 갈듯
내 핏줄이면 더 그러겠지

[익인37]

애기 생각 없던 사람도 보통은 키워보면 애착이 생겨서 좋아하더라

[익인38]

부모가 되어보면 안다는데 나는 모르겠음 ㅠㅠ 뭔가 다른 감정이 있겠지..?

[익인54]

22 나도

[익인39]

그게 사랑이지
그리고 그런 사람한테 애기 맡기고 싶지않기도..

[익인40]

내 애다

[익인41]

당연히 내가 낳았으면 그거랑 상관없이 사랑할거 같은데 지금 이 경우처럼 딱히 아이에 대한 애정도 없어보이고 혼자 사는게 더 편해보이는 사람이 저러는건 이해안되긴해

[익인42]

귀엽고말고가 중요한게 아니라..1년이든 10년이든 키운정이 있고 내자식인데

[익인43]

강아지 고양이도 내가 낳은거 아닌데 사랑하잖아

[익인44]

당장 피하나 안섞인 반려동물도 못보면 죽을것같은데... 내 피 섞인 자식이면 당연한거 아닌가 물론 아닌사람도 있겠지만 보통은;

[익인45]

사랑하니까 그렇지.. 신기한 질문이네

[익인46]

남자는 보통 상대쪽에 양육비 주기 싫어서 데려가려는 경우도 많음

[익인47]

결혼하기 싫은데 억지로 얻은 아이도 아니고 일단 그 당시는 좋아해서 생긴 아이고 내 핏줄이기도 하니까 그렇지 않겠음?

[익인48]

진짜 걍 솔직히 말하면 너무 사바사임 배우자한테 정이란 정은 다 떨어져서 그 사람 피 섞인 애도 안키우겠다는 부모 개많음 애 키우겠다고 싸우는 사람보다 애 누가 키우냐고 싸우는 경우가 더 많은게 현실임

[익인55]

22222 대부분은 내 자식이니 서로 키우려고 하겠지만 안그런 경우도 꽤 있긴 함 애 버리고 집 나가는 경우도 있는데 뭐... ㄹㅇ 사바사

[익인59]

333 서로 안키우겠다고 하는 집도 많음

[익인63]

444

[익인81]

55

[익인50]

배우자 피도 섞였지만 내 피도 섞였잖아 자기 핏줄을 이혼한 전 배우자한테 안보내고 싶지

[익인51]

이게 뭔소리야 둔한 소리를 하고 있어 자기 새끼잖아 정상적인 인간이면 내새끼 데리고 오고싶지 당연한걸

[익인52]

자기자식+양육비문제 아닐까

[익인53]

내애니까 이혼하고 서로 키운다고 싸우는게 정상임

[익인54]

나도 지금은 이혼하면 안키워도 될것같음… 가끔 보면 되지않나 싶어서. 물론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어서 이렇게 생각할수도

[익인56]

이혼하면 배우자나쁜인간 그쪽 애라고 보기싫어하는 사람도 있긴함

[익인57]

피 반반 섞였다고 반만 내 애라는건 아니니까 ㅠ 걍 내자식 내새끼일테니....

[익인58]

양육비 문제도 있을 것 같아

[익인60]

엄마랑 나 생각하면 이해가던데 내가 엄마 생각하듯 내 애도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떨어지기싫어할게 분명하니까 책임지고 키우고싶어서

[익인62]

나랑 피 안섞인 다른 생명체도 귀여우려면 한없이 귀여운데 내새끼는 얼마나 사랑스럽겠음 그치만 서로 안키우겠다고 떠미는 경우도 있더라

[익인64]

사바산데 실제로 애낳으면 뇌구조가 바뀐대 아빠쪽은 잘 몰¿루

[익인67]

남친이랑 동거하면서 고양이 키우는데 헤어진다고해도 무조건 내가 고양이 데려가고싶을듯
근데 내배아파서 낳은 자식은 더 그렇지않을까

[익인68]

나도 지금은 조금 이해안감 근데 부모가 되면 달라지지않을까

[익인71]

22

[익인69]

내가 낳았고 내 새끼가 상대방이랑 살면서 똑같은 환경 똑같은 인성으로 키우고싶지 않아서

[익인70]

자기 배 아파 낳은 자기 아이잖아

[익인72]

혹시 반려동물 있으면 한번 대입해 봐 미혼이면 아이의 존재를 설명해 줘도 별로 와닿지 않을 수 있긴 함

[익인73]

애가 무슨죄야 ㅠ

[익인74]

안 낳아봐서 모르는게 맞음

[익인75]

불쌍해 그지같은 놈한테 키우게 할순없음ㅋㅋㅋㅋ

[익인76]

양육비 받아내야되니까

[익인78]

배우자의 자식이기전에 내 자식 아닌가

[익인79]

배우자 자식이기 전에 내가 낳은 내 애기니까

[익인80]

그동안 애정을 주면서 키웠으니까?

[익인82]

서로 안키우겟다고하는 것도 많음 불쌍함

[익인83]

나도 애 낳기전에는 몰랐어. 결혼 좀 일찍해서 5세 아이 키우고 있는데 애기 한 6개월 될 때 까지만 해도 모성애가 뭐지? 했거든, 지금은 아니야.. 나를 사랑해주려고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같아. 내가 조금 소리 지르거나 야단쳐도 그날 밤에 엄마를 다 용서해 준다고 해. 같이 한 시간은 만5년밖에 안되지만 없으면 어떻게 살까 싶어. 이 아이가 만약에 병원에서 바뀐 애래, 내 친자식이 아니래, 난 그렇다 해도.. 절대 못 버려. 아이의 온 우주가 엄마 아빠인데.. 좋은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것만 먹이고 싶고 사랑만 주고 싶어. 어떻게 안키워...

[익인85]

내 애니까… 그치만 안그런 경우도 많아…
서로 안키우고 싶다고 싸우는 경우도 존재함
부모님이 키워주고 싶다 하면 다행인거지

[익인86]

모성애나 키운정 떠나서 양육권 없으면 유책배우자취급받는 사회적분위기때문에라도 양육권 가져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