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좋아하게 된 연예인이 있는데.. 나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슬퍼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약간 정병주의..ㅎㅎ

덕질하는 모두에게 그렇겠지만은

그 사람은 정말 멋진 사람이거든.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서 계속 찾아보게 되고

노래와 영상과 과거 이야기들을 보는데

보면 볼수록 정말 멋져.

실력도, 성격도, 외모도, 노력과 끈기와, 사랑받는 것..

그 모든 게 합쳐져 사람이 반짝반짝 빛나더라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문득문득.. 자꾸 내가 초라하게 느껴져.

그래서 너무 부럽더라.

다른 사람들은 연예인에게서 힘을 얻고 함께 발전해간다는데,

이렇게 순수하게 좋아하지 못하고

나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고 열등감이 느껴지니

내가 더 싫어지고..ㅜㅜ

혹시 나같은 감정을 가져본 익들이 있을까??

[익인1]

연예인을 너무 우상시하고 반짝이는 환상으로 생각하지 말고

[익인2]

나도 어떤 연예인 좋아하는 동시에 질투했었음

[익인3]

내 최애도 그런 사람인데 나같은 경우는 그냥 사귀고싶음 근데 나는 최애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 그건 좀 부러웠어 보통 와 최애 주변에 좋은 사람있어서 다행이다 이러잖아? 나는 주변에 좋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부럽다란 생각이 들더라고

[익인4]

걍 연예인을 좋아하지마
그렇게 자존감 낮을거면 안좋아하는게 나음
사는 세계 자체가 다르다는걸 이해해야돼

[익인5]

걔는 걔고 나는 나지 뭐 왜 비교해 이 짤 한번 봐봐 멘탈에 도움될듯!
그리고 그 연예인도 네가 보기엔 너무 특별하고 그렇겠지만 그 연예인은 스스로가 그냥 지극히 평범하고 특출날 거 없다고 생각할 수 있음
걍 모든 건 상대적인거고 생각하기 나름인 거니까 넘 그렇게 샹각하지말고 나는나 너는너로 다른대로 잘 살자!

[익인6]

어차피 다른 세계인데 왜 그런 생각이 들지. 너무 몰입하지마. 커뮤나 sns도 좀 덜 해보고 그 사람에 대해 검색도 덜 해봐. 환기가 필요한것 같다.

[익인7]

나 느껴봄. 잘나서 좋은데 잘나서 질투나고 그래서 동시에 싫어함. 양가감정 미쳐.

[익인7]

보면 좋은데 짜증남.

[익인8]

그냥 책 속 인물이거니 하고살아
어차피 현실에서 마주칠일 없으니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좋아하고 해주면어때

[익인9]

이거 한 번 느끼고나면 이전처럼 순덕질 힘듦 (당사자성 발언)
나도 최애한테 조금씩 열등감 느끼고 질투 느낀 뒤로 걍 하나둘씩 불만 쌓이다가 탈빠하게 되더라
그리고 그 다음부턴 덕질해도 예전처럼 깊게 정 주는 덕질 못 하겠더라구

[익인10]

난 더 좋아지게 되던데 신기하다

[익인11]

동성이야? 난 그게 여돌덕질이 안되는 이유중 하나임ㅋㅋ 좀 더 이입덜되고 거리감이 있는게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