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에서 박쥐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사 ‘ ㄴㄱ 동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서동재.
근데 동재는 시청자들의 분노만 산 것이 아니였는데,
동재는 본체 개인적으로 싫은 사람들의 특성들을 반영했다고 밝히면서
시즌 1이 끝나고 작가님께 동재를 죽여달라고까지 이야기했다고 함.
그만큼 본체한테도 동재는 ㄴㄱ동재 그 잡채였던 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간절했던 본체의 바람과는 달리 시즌 2에 스핀오프까지 제작됨.
비밀의 숲 1이 2017년 드라마인데( ㄷ ㄷ ㄷ)
무려 7년이라는 시간 동안 동재는 성장했음.
그러다보니 시청자에게도 동재는 밉지만은 않은 캐릭터가 되어
무려 ‘우리 동재’라는 별명이 생김.
그리고 그건 동재 본체도 마찬가지였나봄.
"그런데 스핀오프작인 '좋거나 나쁜 동재'는 개인의 모습이 반영되었다. 기억에 남는 대사 중 하나가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다가 오늘이지'인데 배우 인생과 닮은 것 같고 짠하더라. 캐릭터가 성장하고, 저도 성장하면서 점점 싫은 사람에서 나로 변해간 것 같다“
고 좋나동 제발회에서 밝힘.
본체도 동재랑 정이 들어버린 듯ㅋㅋㅋㅋㅋㅋ
그럼 동재 더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