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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Who'(후)로 빌보드 차트에서 새 역사를 계속해 쓰며 글로벌 인기를 빛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 타이틀곡 '후'는 22일(현지 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26일 자) 메인 송 차트 '핫100'에서 32위에 오르며 13주 연속 차트인했다.
지민의 '후'는 한국 솔로이스트의 노래 중 발매 첫 13주를 빌보드 '핫100' 차트의 톱40 안에서 보낸 최초이자 유일한 곡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19일 발매된 '후'는 발매와 동시 인기 돌풍을 일으키며 빌보드 '핫100' 차트 14위로 데뷔, 둘째주에 12위로 역주행하며 인기 몰이를 이어갔다. 이후 24위, 29위, 32위, 38위를 거쳐 발매 7주차에 28위로 역주행, 8주차 9주차 10주차에 30위권을 유지해오다 발매 11주차 26위 이어 12주차에는 25위, 13주차 32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후'가 수록된 앨범 '뮤즈'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지난주보다 9계단 상승하며 97위를 기록해 13주 연속 차트인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지민은 한국 솔로 가수 최초이자 유일하게 1위에 오른 바 있는 '빌보드 아티스트100' 차트에서 지난주보다 15단계 급상승해 55위를 기록했다.
지민은 세부 차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뮤즈'가 지난주에 이어 '월드 앨범' 2위를 기록했고, '후'는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8위, '글로벌 200' 차트 13위 '스트리밍 송' 차트 23위, '팝 에어플레이' 차트 29위 등 상위권을 지키며 골고루 사랑받고 있다.
한편 현재 군복무중인 지민은 콜라보 곡이 아닌 온전히 자신만의 목소리로 꽉 채운 '후'를 통해 공식 활동과 라디오 및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솔로 아티스트로서 확실한 메인 팝보이로 자리매김에 성공해 전역 후 보여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