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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인 그룹 캔디샵이 숙소와 수익을 공개했다.
27일 유튜브 휴먼스토리 채널에는 '데뷔 6개월차 현역 신인 걸그룹의 숙소생활 [걸그룹 캔디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작진은 3월 데뷔한 4인조 그룹 캔디샵의 숙소를 찾았다. 고등학교 2학년 18살이라는 멤버 수이는 "일찍 일어났다"며 멤버 모두가 한 방에서 생활한다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은 2층 침대 2개에 나눠 잠을 자고 있었다.
이들은 "뭘 해먹을 시간은 없다"며 음료 종류만 냉장고에 가득하다고 했다. 11시까지 출근을 해야한다는 이들은 오전 10시 30분 정도에 일어나 10분, 15분 만에 빠르게 준비를 끝냈다. 또한 옷이 가득한 옷방에는 나눠서 쓰는 공용 옷칸이 함께 있어 눈길을 끌었다.
회사에 도착한 멤버들은 거울 앞에 일렬로 앉아 연습실 거울을 보며 화장을 시작했다. 그런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데뷔 6개월 차면 수입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리더 소람은 "수입은 없다"며 저희가 아직 신인이라 수입은 없는 상태다. 저희도 열심히 해서 돈을 벌어야 되는 입장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들 부모님 용돈으로 생활하는 거냐"고 묻자, "네 맞다"고 이야기했다.
'활동수익 0원'인 것에 압박감이 들지 않느냐는 물음에 소람은 저희가 데뷔한 지 얼마 안 된 게 희망인 거다"라며 "더 열심히 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보여주자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사진=유튜브 휴먼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