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멜론은 에디션M을 통해 기존 장르별 명반에 이은 아티스트 스페셜 선정으로 국내외 거장 뮤지션을 대대적으로 조명한다.
첫번째 주인공인 조용필은 55년의 활동 기간 동안 20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한국 대중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또한, 에디션M이 발표한 1980년대 대표 아티스트로, 그의 11개 앨범이 멜론 명반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공동 1위를 차지한 클래식 아티스트 정경화와 함께 가장 많은 기록이다.
앞서 ‘에디션M’에서는 음악평론가 임진모가 조용필 관련 매거진과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한 바 있다. ‘[80s 국내 가요] 가왕 조용필과 분화된 장르들’이라는 제목에서 임진모는 트로트, 민요, 가곡, 소울, 블루스, 록 등 모든 스타일을 구사해 ‘장르의 위대한 통합자’라는 타이틀을 얻은 조용필의 음악을 중심으로, 그 시대 다양한 장르로 가왕의 담을 넘으려는 경쟁 스타들을 집중 탐구했다.
멜론은 조용필 콘서트 초대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5일까지 에디션M의 조용필 20집 스페셜 매거진 콘텐츠에 ‘좋아요’를 누르고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12월 1일 서울 KSPO DOME에서 열리는 ‘20집 발매 기념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 1인 2매 티켓을 총 5명에게 제공한다.
한편, 지난 6월 론칭한 에디션M은 멜론이 대표 뮤직플랫폼의 역량을 기반으로 임진모, 정민재, 김윤하 등 14명의 음악 전문가 집단과 함께 장르의 탄생부터 대표 아티스트의 필청 음반까지 ‘세상의 모든 음악을 해설’하는 것을 표방하는 휴먼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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