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매번 너무 중언부언 길게 쓰는 건 좀 고쳐야 할 듯..글을 저렇게 쓰면 곡해당하고 꼬투리 잡히기 딱 좋아
그래도 그동안은 크게 민감한 사안 관련한 글은 없었어서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글에 쓸데없이 안 들어갔으면 좋을 내용이 너무 많아
솔직히 승관 글 처음에 세 번 정도 다시 읽음 이게 무슨 말인가, 하이브 저격같긴 한데 챌린지 좋다는 얘기는 왜 이렇게 길게 들어갔나 싶어서
딱 아래 정도만 글 썼으면 명확하게 하이브 저격이란 뜻도 전달되고 곡해되지도 않았을 것 같음
더 이상 상처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
그동안에 벌어진 많은 일들을 지켜보며 그래도 어떻게든 지나가겠지라는 마음으로 내 마음을 삭히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멤버들과 열심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 이 상황들을 지켜만 보며 불이 꺼지기만을 바라기엔 상처받는 내 사람들 나의 팬들과 나의 멤버들, 이 순간에도 열심히 활동하는 모든 동료들을 위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든다.
이 말은 확실하게 전하고 싶다.
그대들에게 쉽게 오르내리면서 판단 당할 만큼 그렇게 무난하고 완만하게 활동해온 사람들이 아니다. 충분히 아파보고 무너지며 또 어떻게든 이겨내면서 무대 위에서 팬들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려고 악착같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아이돌을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다.
책임지지 못할 상처는 그만 주었으면 한다 내 간절한 바람이다.
더 이상 나와 우리 멤버들, 지금도 열심히 일하는 모든 동료들, 우릴 위해 진심을 다한 스태프들과 우리 팬들이 상처받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