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여성 가수로는 역대 최고 기록을 썼습니다.
로제 씨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조합이 미국에서도 통했습니다.
빌보드 측 발표에 따르면 두 사람의 노래 '아파트'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8위로 진입했습니다.
그동안 해당 차트에서 한국 여성 가수의 최고 기록은 2020년 '블랙핑크'가 달성한 13위였는데요.
또 남성 가수를 통틀어도 빌보드 '핫 100' 10위 안에 든 한국 가수는 '싸이'씨와 그룹 '방탄소년단' 그리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에 이어 다섯 번쨉니다.
로제 씨는 SNS에 '꿈이 이루어졌다'는 소감을 올렸고요.
일각에선 '아파트'가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한국의 유쾌한 문화를 담아냈단 점에서 '제2의 강남스타일'이란 평가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