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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가수 허각이 OS프로젝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OS프로젝트는 10월 30일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로 손꼽히는 허각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허각과 파트너로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허각이 음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OS프로젝트는 가수 임한별이 '좋은 음악은 반드시 통한다'라는 본인의 신념을 모토로 설립한 회사다. 훌륭한 가수들이 노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를 지향한다.
신용재, 임한별과 함께 3인조 프로젝트 그룹 '허용별'로도 활동하고 있는 허각은 임한별과 손잡고 대표와 소속 가수로 인연을 이어가며 새로운 출발에 나서게 됐다.
Mnet '슈퍼스타K2'에서 우승한 허각은 2010년 싱글 '언제나'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Hello(헬로)',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모노드라마', '바보야'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명품 감성을 선보이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허각은 조성모의 1집 앨범 타이틀곡을 리메이크한 'To Heaven (천국으로 보낸 편지)'을 발매했고, KBS 2TV '싱크로유'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OS프로젝트와 동행하게 된 허각은 솔로 및 허용별 활동을 통해 음악, 방송,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파 보컬리스트'다운 역량을 떨칠 예정이다. 또 조만간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7일, 8일 열리는 '2024-25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 공연각 in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