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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드라마 '선업튀'x'눈물의 여왕'…예상대로 공동 1위
올해 최고의 드라마를 묻는 질문에 연예계 관계자들의 선택은 거침이 없었다.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전국을 강타하고, 글로벌을 휘어잡은 두 편의 작품은 '예상대로' 1위에 올랐다.
2024년 올해 최고의 드라마는 변우석이라는 대형 스타의 탄생을 알린 tvN '선재 업고 튀어', 그리고 김수현x김지원 주연의 tvN '눈물의 여왕'이다. 두 드라마는 설문에 참여한 총 200명 중 각각 60표를 획득했다.
장나라가 또 한번 장나라했다.
올 하반기 최고 흥행작을 꼽으라면 단연 SBS '굿파트너'다. 최고시청률 17.7%를 기록하며 SBS 드라마를 또한번 살려냈다. 연예계 관계자 19명 역시 '굿파트너'를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꼽았다.
◇ 지성 복귀작 '커넥션'x박경수 작가의 '돌풍'
배우 지성의 2년만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SBS '커넥션'과 김희애, 설경구 주연의 넷플릭스 '돌풍'이 각 8표를 얻어 동반 4위에 올랐다.
후순위에 오른 작품들 역시 올해를 뜨겁게 달궜던 화제작들이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과 '고려거란전쟁'이 각 7표를 기록했고, '파친코2'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지옥에서 온 판사' '살인자o난감' '손해보기 싫어서' '더 에이트 쇼' '노웨이 아웃' '피라미드 게임' '우리집' '엄마친구아들'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