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 때 팬으로서 이런 마음 안든거 아님
분유값셔틀 이런 워딩 표현은 선넘었지만
그땐 ㄹㅇ 그런 생각까지도 들었음
걍..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무대가 힘들었고
일처럼 여겨졌다는 거 그러다
가정찾아 안정찾고 행복해졌다는 거 보고
인간적으로 이해되기도 하고
그래 다행이다 정말 이런 마음도 막 들고 그랬지만
근데 또 막상 그렇게 들으니까 너무 tmi 로 느껴지고
결혼에 육아 자체도 받아들이기도 힘들었어서
쬠 많이 속상했던 때임
다시 진심 전해주고 그래서 풀렸었지만
지금은 멀리서 응원하는 중
여튼 문건에서 적힌 글 처럼
애초에 이런 프로를 왜 보냈으며 저 발언들은 왜 편집이 안되고
날 것 그대로 나왔지?? 하면서 회사가 방치를 넘어서
앞길에 재 뿌리는 거 같아서 그런거로 개피로해졌었는데
그대로 적혀있어서 웃펐다 진짜
오랜만에 다시보니까 하.. 그 때 생각나고 그러는데
뭐 이런거까지 남 불난집 구경해서 리포트 썼었는지 개짜증나네
*문건 옹호 절대 절대 네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