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하이브보고서 보면 볼수록 너무 알겠음. 나 다니는 회사 상사랑 똑같은데?
엔터판 출신 아닌 임원들이 엔터판에서 일을 하려는데 하나도 모르겠는거지. 보통 이 판도 좋아서 하는 사람이 대다수이고, 바닥부터 다져온 사람이 많아서 실무진들이 업계 빠꼬미들이니까. 근데 걔들 위에 군림하려니 뭘 좀 아는 척은 해야겠고.
어디나가면 하이브 임원이라고 대접은 받는데, 마찬가지로 이 업을 알지를 못해. 동향이랍시고 ‘아는 척’ ‘업계인인척’할 수 있는 정보 모아오라고 한 거. 좋은 말 하는거 보다는 찌라시스러운 멘트가 왜 그 물에 있는 사람 같잖아
지가 찾아보거나 알아볼 노력도 안하고, 그럴 실력도 감각도 없고, 정치질로만 살아남은 임원진들 테이스트 맞추다보니 한국 최대 엔터기업 내무 문건 수준이 걍 초딩 악플러 수준인게 희대의 코미디다. 내가 이 업 좋아해서 하이브간 직원이면 현타와서 회사 100번 그만 둠
진짜 쪽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