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평생 굿즈에 집착할 줄 알았는데

원래 굿즈에 그렇게 큰 미련 없었다가

어느순간부터 진짜 미친듯이 샀거든

하이브가 한때 진짜 미쳐서 거의 월별로 굿즈냈는데

그거 멤버별로 다 사고 드볼한다고 랜덤 굿즈 겁나 사고

1년에 위버스샵에 300만원 넘게 쓸 정도로 샀거든

그땐 넘 행복했고 내가 평생 굿즈에 집착하고 좋아할 줄 알았는데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그때부터 욕심 뚝 떨어지면서 좀 현타와

쓰지도않고 모셔둘 굿즈를 왜이렇게 많이 산건지

내 방뿐만 아니라 거실 옷장 창고 등등 걍 다 굿즈밭이야

[익인1]

난 시동걸릴때쯤에 위험하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눈물 머금고 팔 수 있는 거 다 처분함… 인형이 잘 팔리더라…. 원래 굿즈 절대 안사는데 눈이 돌았나봐

[글쓴이]

하 나도 빨리 처분해야하는데 벌써부터 눈물이 나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