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리현상이 규남이를 풀밭에서 놓아줬는데 다시 총으로 쏜 이유는 왜 그런걸까?
한국 뉴스에서 탈북한 군인이 총에 맞았다는 것도 나오면 북한에서도 소식 알 수 있으니 자기가 최선을 다해 일 했다는 표시인 걸까?
아니면 저 인간은 탈북을 하는데 난 못 한다는 그런 마음 때문에 갑자기 쏘고 싶었던 걸까?
혹은 총알 갯수 확인하면 몇발 쐈는지 알 수 있으니깐 돌아가서 자기가 이만큼 쐈으니 규남이는 죽었을 거다! 하는 거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