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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백진희가 FA 시장에 나왔다.
오늘(5일) YTN 취재 결과, 백진희는 최근 소속사 앤드마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서로를 응원하며 4년 간의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백진희는 새로운 둥지를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진희는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2014년 종영한 '기황후'에서 악역 '타나실리'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에는 주로 밝고 명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사랑받았다. '내 딸 금사월'에서는 순수하고 긍정적인 '금사월' 캐릭터를 흡인력 있게 그려내 호평받았으며, '저글러스', '식샤를 합시다 3 : 비긴즈',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강내리(nrk@ytn.co.kr)
[사진출.처 = 앤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