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호는 여자 탁구 동메달 결정전 관중석에서 이동욱과 함께 화면에 잡혔던 것에 대해 "저랑 동욱이형은 처음에는 중계 화면에 잡히는지 몰랐다. 스크린에 잡히는줄은 알았는데 송출되는지는 몰랐다"며 "하필 그때가 많은 대중 분들이 티비 앞에 있을 시간이라 연락이 엄청 많이 왔다. '너 지금 파리야?'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생각보다 공간이 큰데도 불구하고 가까우니까 제 목소리가 선수들한테 전달되는 느낌이 들더라. 목소리를 더 크게 냈는데, 나중에 지인들한테 '네 목소리밖에 안 들린다. 목소리 좀 낮춰' 하더라. 실제로 들렸던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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