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서른 넘어가면 다들 살기 힘들긴한가보다.. 초딩동창 죽었다네..

크게 친하진 않았는데 내 친구랑 친했던 친구인데.. 사고로 죽은것도 아니라네 뭔가 기분이 이상해지네 하.. 인생 참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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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연예에 적을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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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길잃없어졌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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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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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많이 각박해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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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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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9살에 떠난 사촌 있어서 참.. 나이가 들수록 떠나는 사람들 많아지는 거 마음 아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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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인데 벌써 살면서 소식 들은것만 네명이라.. 인생이 진짜 쉽지 않은거란걸 매번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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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 맥락이지만 벌써 내 나이 또래 인생 망가진 애들…거의 언제 죽어도 이상할 거 없는 애들 얘기 들을 땐 맘이 좀 그래 삶이 힘들고 팍팍하긴 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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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26살인데 작년정도부터 이대로 죽어도 괜찮을거같다고 여러번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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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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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후반 30초에 유독 다들 크게 한 번 번아웃 겪는 것 같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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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이것저것 걸림돌 많은것도 한몫 하는듯 나이 많으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오피스일 아니면 일로 안보고 뭐라하고 정해진 기준치에 맞는 모아둔 재산 없으면 사람 취급 안하고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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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ㅠㅠ…너무 팍팍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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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이유인듯… 비교하니까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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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 진짜 끊임없이 비교 되고 뭐 해보려고 맘 먹어도 일단 선입견 갖고 보니까 대체 어쩌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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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나가면 심보 나쁜 사람들 은근 많아서...
그냥 돈 벌러오는 직장이라고 생각하고 버틴다고하지만 쉽지않지ㅠㅠ

[익인12]

자의는 아니지만 만우절 때 과로사로 죽은 선배가 있거든. 나도 괜히 심란하고 내 힘듦에 더 번아웃왔었어 ㅠㅠㅠ 우리 청춘들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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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힘든 세상이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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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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슨스 있어서 우울증 더 많이 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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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지수 높은 나라 특징이 남들과 비교 안하는 철저히 개인주의 사회라더라 이웃간 거리더 넓고

[익인18]

sns가 진짜 독인 이유가 있는듯 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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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 주택살다 아파트로 아사가고 진짜 정병걸릴뻔 층간소음 없어도 구냥 사람 많은게 스트레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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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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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내 힘듦에 90퍼센트를 차지하는데 그렇다고 무작정 그만둘수도 없고

[익인21]

살아갈 날이 까마득한거 같은데 세상은 너무 차갑고 서러워서 다 살아낼수 있을까 늘 무서워

[익인24]

한국은 서른만 넘어도 인생에 결혼밖에 안남은것처럼. 나이들어서 뭘 처음 시작하는것도 어리석은 것처럼 보는것도 한 몫 하는듯…. 진짜 한국에서 숨막혔는데 해외에서는 덜심하니까 살만했다

[익인25]

근데 어렸을때부터 다들 경고해왔잖아
어른되면 인생 혼자 헤쳐나가는거라고
특히 서른 넘어서 돈벌이 없으면 진짜 힘들어진다고
어른들이 그렇게 경고했는데도 무시하다가 결국 고꾸라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