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패커 2’가 이제 마지막 여정만을 남겨 놓고 있다. 멤버들이 뜨거운 눈물을 쏟는 장면이 예고된 가운데 마지막회가 오는 10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이 방송은 대한민국 전 지역 의뢰인을 ‘직접’ 찾아가는 이른바 ‘극한의 주방 블록버스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개그맨 이수근, 허경환, 배우 안보현, 고경표가 한 끼 식사를 선사하는 모습이 훈훈한 재미를 불러일으켰다.
7일 tvN에 따르면 출연진은 시즌 2에서 총 135종의 요리를 만들었다. 시즌 1과 시즌 2를 통틀어 식수 인원은 무려 7000명을 넘어선다.
약 6개월간 기록 면에서도 뜨거운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1회가 평균 6.9%, 최고 11.0%로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것은 물론, 23주 연속 케이블·종합편성채널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사수했다.
신찬양 PD는 “멤버들 모두 백 선생님이 인정하실 정도로 실력이 많이 성장했다. 서로 합도 잘 맞는다”며 “지금은 200인분 이상 의뢰가 들어오면 불안해하기보다 되레 굉장히 뿌듯해할 정도”라고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영재 기자
http://www.f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