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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도 함께 흔들렸다. 지난 5일 공시에 따르면 하이브의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은 5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727억원 대비 약 180억 감소했다. 나아가 최근 가요계는 부진한 앨범 판매량, 멀티레이블 산하 그룹의 한계 등 문제점이 산적하며 향후 실적 전망도 좋지 않은 상황이다.
위기는 분명하다. 문제는 리더의 해결 방식이다. 하이브의 이미지는 한번에 훼손된 게 아니다. 몇 단계를 거쳤다. 그 단계마다 방시혁의 리더십은 의아함을 불러오기 충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