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지난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김 씨를 협박해 101차례에 걸쳐 8억4000만 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9년 김 씨를 알게 된 뒤 김 씨와의 대화 및 음성을 녹음했다고 전해지는데, 해당 녹음 파일을 SNS에 유포할 것처럼 협박하고 이를 막는 대가로 김 씨에게서 금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도 A 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마약류 관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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