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핑크(Apink) 김남주가 지치지 않는 시간 여행자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남주는 16일 방송된 KBS 1TV 'KBS 네트워크 기획-시간을 달리는 군산'에 출연했다.
이날 밝은 미소와 함께 첫 등장한 김남주는 군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여행을 마친 김남주가 "시대별로, 제가 살아보지 않은 시대들을 진짜처럼 경험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이 군산이 그런 힘이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히는 모습이 미리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김남주는 시간 엽전을 가지고 이국주, 황광희, 크리스티안과 함께 여행을 시작했다. 1970년대의 추억 속으로 떠난 김남주는 당시 교복을 입고 남다른 비주얼을 뽐냈고, 동심으로 돌아가 여행을 즐겼다.
이후 김남주는 여행 내내 높은 텐션을 유지했다. 그는 급 상황극으로 유쾌한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걸그룹 경력 14년 차의 노련함으로 다양한 춤과 포즈를 취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또 김남주는 지치지 않는 에너지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 발랄한 막내의 흥을 발산하면서도 진지하게 여행에 임하는 김남주의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남주는 에이핑크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폭넓은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솔로 싱글 앨범 'BAD(배드)'를 발표하고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맹선미 기자 ms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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