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유재석→하하, 이미주 응원왔다…"러블리즈 재결합='놀뭐' 덕분" [엑's현장]

https://naver.me/5yPMbXTB

(엑스포츠뉴스 잠실학생체육관, 김예은 기자) 러블리즈의 재결합에 큰 역할을 한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직접 멤버들을 응원했다. 

러블리즈(이수정,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4'를 개최한다. 

'겨울나라의 러블리즈'는 올 라이브 밴드로 진행되는 러블리즈의 겨울 시즌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해왔던 러블리즈 멤버들이 선보이는 4년 만의 완전체 콘서트이기도 하다. 

러블리즈는 완전체 콘서트에 앞서 이미주가 고정 출연 중인 MBC '놀면 뭐하니?' 콘서트에서 무대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불러온 바 있다. 더불어 '놀면 뭐하니?'는 러블리즈의 재결합에 큰 영향을 주기도 했다. 

이에 멤버들은 '놀면 뭐하니?' 콘서트 당시를 언급했고, 이미주는 "사실 눈물이 많이 날 것 같앗는데 참아야 한다도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미주는 "오늘 응원해주기 위해서 (유)재석 오빠, 하하 오빠, (박)진주 언니가 와있다"며 유재석, 하하, 박진주가 콘서트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뭉치지 못할 수 있었을텐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놀면 뭐하니?' 멤버들은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고, 유재석, 하하, 박진주 역시 인사로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정예인은 "미주언니헌테 고맙다. '놀면 뭐하니?' 멤버로 열심히 활동을 있어 줬으니까"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유재석, 하하, 박진주는 공연 내내 러블리즈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러블리즈는 16일과 17일 양일간 국내 팬들을 만난 후 11월 24일 마카오, 12월 2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도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