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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 작품 출연은 2006년 방영된 '궁' 이후 18년 만이다. 주지훈은 "'하이에나'도 있고 '키친'도 있는데 왜 로코가 18년 만에 처음이냐고 하는 분들도 있더라. 전 직업이다 보니 장르 안에서 좀 더 세분화를 하게 된다. 장르 자체가 로맨틱 코미디를 앞세운 건 어떻게 보면 '궁'이라고도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지훈은 "저도 연기를 꽤 오래 했는데 신기한 기분을 많이 받았다. '궁'은 판타지 요소, 설정도 들어가 있는 작품이라 일상에 발을 들여놓은 느낌은 아니었다. 이번 드라마는 찍으면서 정말 일상에 발을 들여놓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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