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
그리고 이게 뭐가 또 비하인드가 있었냐면, 어제 우리 부대표 울면서 나한테 와가지고 "희진님 너무 죄송합니다." 막 막 그러는 거예요.
내가 "왜 너 무슨 짓 했니?" 그랬더니 희진님이 전날에 자기가 우리가 이제 변호사 사무실에서 회의하고 가는데 내가 자살할 거 같더래요,
우리 부대표는 내가 웃으면서 그냥 안녕 내가 엉엉 울었거든요.
그랬더니 나 자살하면 안 되니까, 거기 이재상(하이브 아메리카 최고 운영 책임자(COO))을 만나러 가가지고 "야 너네 좀 언플 좀 그만해라." 이제 이런 얘기를 했더니
이재상이 "야 니 걱정이나 해. 너 고소하면 너 얼마 받는 줄 알아? 너 배임으로 얼마 받는 줄 알아?" 개협박을 당한 거야.
그 가스라이팅 잔뜩 당해 가지구, 상우가 막 무서워 가지고 자기 가족도 있고 어 이거 막 어떻게 해야 되나. 막 나 이거 소송비 어떻게 해야 되나.
이게 미안하지만 속된 말로 밥이면 이게 다 속거든요. 어쩔 수 없이. 남들 막 이렇게 막 하는데 어떡해? 나 같아도 무서웠을 것 같아.
그러니까 하이브에 자기가 가가지고 어? 이거 어떻게 해야 되냐 뭐 이렇게 얘기하니까
이경준(하이브 최고 재무 책임자(CFO))이랑 그 정진수(하이브 최고 법률 책임자(CLO) 님이 어 검찰 조사 하듯이 막 이렇게 애를 다그쳐가지고,
너 이거 얼마나 중한 죈지 알아? 막 이래가지고 상우는 거기서 계속 어 나 너 우리 이런 일도 없었다. 이런 일도 없었다.
막 이렇게 얘기해도 너 이거 얼마나 중한지…. 너 민희진 이거 엮어야 돼. 너 이거 민희진 엮어서 민희진이 시켰다고 얘기하라고.
그거 억지 자백 받아내가지고 오늘 그 기사에 그거 난 거잖아요. 저 이거 그거 다 같이 대질 신문 할 수 있어요.
저 다 4자, 5자 대면 다 할 수 있으니까. 다 오라고 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