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디즈니의 연말 특집 무대에 선다.
20일(현지시간) 미국 ABC에 따르면 세븐틴은 내달 1일(현지시간) 방송되는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Holiday Spectacular(이하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에 출연해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단독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는 올해 9회 째를 맞는 디즈니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그간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 데이비드 포스터(David Foster),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왔다.
세븐틴은 올해 엘튼 존(Elton John), 존 레전드(John Legend), 펜타토닉스(Pentatonix)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The Wonderful World of Disney'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높은 북미 위상을 실감케 했다. 진행은 ABC 인기 프로그램 'Dancing with the Stars'의 공동 호스트인 배우 줄리안 허프(Julianne Hough)와 알폰소 리베이로(Alfonso Ribeiro)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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