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연애하니깐 블로그 보기 힘들다...

남친분 외모가 나한텐 호감이 아니라 친구가 쓴 글 보고싶어도 사진이 너무 얼빡이라 힘들다... 아무 생각없이 보다가도 아차 싶어서 스르륵 내림

[익인1]

블로그면 낫지 인스타는 넘기지도 못해

[글쓴이]

인스타는 사진이 한정적이잖아 블로그는 내려도내려도 얼빡이야

[익인2]

내 친구는 12살 연상만나는데 스토리에 남친 입술쭉•3•내민 거 얼빡으로 올림....

[글쓴이]

제발 그런건 혼자 봐라

[익인2]

...심지어 애칭 왕자님임ㄱㅋㄱㅋㄱㅋㄱㅋ 울 뫄뫄왕자님하고 남친이 혀짧은 애교부리는 거 자꾸 올림....ㅎㅎㅎ.....

[익인3]

아 오늘 친구랑 이얘기햇는데ㅠㅋㅋㅋㅋ
자기 친구가 남친 사진 얼빡으로 스토리 올리는데
보기 너무 힘들다고 그러더라ㅠㅠㅠㅠㅠ
나는 애초에 연애하는 친구가 없어서 그런거 보지는 않는데 ㄹㅇ 힘들긴 할듯

[익인4]

아 나 진짜 남친 얼빡 사진 올리는 거 진짜 너무 싫음… 피부도 적나라 하게 보이는데 백이면 백 피부 안 좋고 잘생긴 것도 아님

[익인4]

자기 눈에만 귀엽다는 걸 좀 알아줬으면 …

[글쓴이]

잘생긴 우리오빠❤️하면서 얼빡 사진 올리면 기분 개잡쳐

[익인5]

블로그 방문할때마다 눈갱당하겠군 ㅜ당분간 블로그를 안가는게 어떨까

[글쓴이]

응 그래야겠다ㅜ

[익인6]

아 나도 인스타에 자꾸 올라올 때마다 … 너무 놀람 너무 얼빡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