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로 밝혀진 배우 정우성이 청룡영화상 참석을 재검토한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정우성의 '제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에 대해 재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남자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려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상식 직전 그가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만 해도 그는 참석 의사를 드러냈기에 첫 공식석상에서 어떤 말을 할지 세간의 이목이 쏠린 바 있다.
다만 이후 정우성이 비연예인 연인와 장기 열애 중이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한 여성과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이 유출되는 등 논란이 이어졌다.
이에 정우성은 자신으로 인해 시상식과 참석하는 동료 연예인들에게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참석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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