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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박보영은 새 드라마 '골드랜드'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골드랜드'는 석탄 사업 사양화로 인해 낙후된 폐광 지역의 경제 부흥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내 첫 내수 카지노 '골드랜드'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박보영은 매일같이 '지지리 복도 없는 X으로 태어났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박복한 가정에서 태어난 김희주 역을 연기한다. 부모로부터 독립 후 골드랜드에서 일하다 우연히 만난 남자와 달콤한 사랑에 빠졌지만, 출처를 알 수 없는 금괴와 연관된 의문의 살인 미수 사건에 함께 휘말리면서 돈과 사랑을 모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다.
연출은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공조', '창궐', 드라마 '수사반장 1958' 김성훈 감독, 각본은 영화 '언니가 간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살인자의 기억법', '창궐' 황조윤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영화사 이창과 스튜디오드래곤이 나서며, 현재 OTT 편성을 논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