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광주출신 타지 사는 사람인데 진짜 지금까지 너무 가슴 졸이고 있었음..

우리 가족들 얼굴 볼 수 있나 잠깐 이런 생각도 막 함… 하 오늘 새벽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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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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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너무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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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이진찌무서웠늠 계속 엄삐한테 전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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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빠도 전화 오고.. 광주에 있는 친구들도 전화 오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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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 짐싸고 내려가고싶어 ...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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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광주 사람인데 우리 할머니 이 새벽에 전화 하셨어… 진짜 맘이 너무 안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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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난 그냥 잘 되겠지 했는데 체감이 달랐나보다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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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광주익인데 진짜 눈물 날 뻔 했어 토할거처럼 두근거리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