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심 연출하라고 해도 못할 장면인듯 화면 속 인물의 말과 뉴스속보의 괴리감이 너무.. pic.twitter.com/sC18H14cf3
— 쌍구 (@stolenmylove) December 3, 2024
"종북 세력을 척결하고, 자유 헌정질서를 지키기 위해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는 선포 당시 '강철부대W'에서는 707특수임무단 박보람 대원의 "우리 국가는 안전하다. 이런 사람들이 우리를 지켜주고 있구나 생각하셨으면 좋겠다"는 발언이 송출되고 있었다.
하지만 이와 동시에 속보 자막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졌고 예정된 내용이 다 방영되지 못한 채 화면은 뉴스 체제로 전환됐다.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강철부대W' 3일 방송은 결승까지 오픈 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여파로 예정된 부분까지 송출되지 못했다.
다시보기 또한 마저 방영되지 못한 부분을 제외 후 재편집 중으로 현재 서비스 되고 있지 않다.
'강철부대W'측은 "방송되지 못한 뒷 부분은 다음주 이어서 방송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