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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APT.)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상위권을 지켰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아파트'는 전주보다 7계단 순위가 떨어진 22위로 6주 연속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이 노래는 로제의 정규앨범 '로지'(rosie)의 선공개 곡으로, "아파트 아파트"를 반복하는 중독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는 56위로 19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또 다른 신곡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은 싱글차트 100위 안에 들지 못한 노래의 순위를 매기는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 1위에 올랐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그룹 에이티즈의 미니음반 '골든 아워 : 파트 2'(Golden Hour : Part.2)가 24위로 2주 연속 진입했다.
에이티즈는 지난주 이 음반으로 팀 통산 두 번째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엔하이픈의 정규 2집 '로맨스 : 언톨드'(ROMANCE : UNTOLD)는 54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리패키지 음반 발매에 힘입어 지난주 차트에 7위로 재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진의 솔로 앨범 '해피'(Happy)는 83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미니음반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는 127위,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157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