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소하지만 지역발전에 보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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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 출신이자 빅히트 뮤직 프로듀서인 피독(본명 강효원)이 ‘창원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 원을 쾌척, 열두 번째 연간 최고액 기부자가 됐다.
창원시는 피독이 온라인으로 이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1983년 창원에서 태어난 피독은 ‘I NEED U’, ‘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등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을 다수 프로듀싱했다.
그는 “고향을 위해 예전부터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소소하지만 지역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를 기리고자 청사 내 ‘창원특례시 Honors Club zone’에 명패를 게시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이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자에게는 10만 원 이하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가 세액 공제된다. 또기부금액의 30% 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기부를 하거나 전국 NH농협을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김용구 기자 raw720@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