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4일 기자들을 만나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대응을 위해 당내에 '계엄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 대변인은 "위헌적·불법적 계엄이 다시 이뤄질 수 있다"며 효과적으로 상황을 관리할 전담 기구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계엄상황실 상황 실장은 안규백 의원이 맡고, 국정원 차장 출신인 박선원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또 위원으로는 김병주(강릉 연고) 부승찬 이상식 의원과 한 대변인이 참여하기로 했다.
한 대변인은 "상황실을 통해 이번 비상계엄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도 들여다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IMyYKGD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