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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st shared by 허지웅 (@ozzyzzz)

[익인1]

멋잇다.

[익인2]

동의

[익인3]

진짜.. 머리 속에 새겨야 해

[익인4]

공감 글 잘쓴다 진짜

[익인5]

멋있다

[익인6]

박수. 이게 맞지 정상적인 사고라면

[익인7]

쿠데타 내란죄 조사해야함

[익인8]

이 글은 다들 읽어 봤으면 좋겠네

[익인9]

진짜 작가는 작가다... 말 진짜 잘함ㅜ

[익인10]

ㄹㅇ

[익인11]

와 글 정말 잘쓰셔..많은사람들이 보고 생각해봤으면

[익인12]

그래... 나도 저 말 동의함.

[익인13]

진짜 동의한다..

[익인14]

난 진짜 이번 군인일이나 대통령 보고 딱 느낀 감정이 저거였음 물론 군복벗으면 대통령옷 벗으면 악이 평범해지진 않겠지 근데 입으면 악이 평범해질수 있는게 문젠거잖아 권력이 주는 옷은 책임도 따라야하고 남용하지 말아야지

[익인15]

진짜 글 잘쓴다

[익인16]

생각이 멈추어선 순간 악이 평범해지는 것 진짜 공감

[익인17]

크👍👍👍

[익인18]

진짜 공감

[익인19]

👍

[익인20]

역시 작가다...

[익인21]

공감된다

[익인22]

대체적으로 공감가지만 공감가지 않는 몇몇 일화도 있는데

[익인23]

격공

[익인24]

내란죄로 체포돼야지 그나마 자진사퇴가 깔끔했는데 끌어내자 국민들이..

[익인25]

동의

[익인26]

ㅠㅠ내용이 안 보여..

[익인27]

허지웅이 쓴 글을 볼때마다 백마디 말보다 이렇게 잘 쓴 글 하나가 우리의 생각과 의식을 일깨워줘서 너무 감명깊음

[익인28]

멋있다…

[익인29]

👍🏻

[익인30]

마지막 말엔 동의하는데 온갖 역사 사건 끌고오는건 좀 오버지 그냥 어제 있던 사실만 말해도 충분함

[익인31]

어휴

[글쓴이]

본인이 비판해서 라디오에서 잘렸다잖음 본인이 부당한일을 당했는데 너같으면 참겠음?

[익인30]

누가 참으래?

[글쓴이]

니가 끌고오지말라며

[익인32]

와 진짜 맥락 못 짚는다

[익인26]

'누구나 악을 저지를 여지를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발화될 때마디 소환되는 레퍼런스가 있습니다.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입니다. 원문을 따지고 보면 조금 다릅니다. 그녀는 인 종청소를 행정적으로 '수행한' 나치 공무원을 바라보며 말했 습니다. "아이히만은 전형적인 공무원입니다. (단지) 한 명의 공무원일 때 그는 정말로 위험한 사람입니다" 이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의 정지, 사유 기능의 무능력을 지적한 것입니다. 내 책임이 아니니까 샹관없고 그냥 명령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사유의 정지. 그렇게 생각이 멈추어선 순간 악이 평범해지는 것입니다. 사회의 혼란이 싫고, 자영업자들의 비극이 싫고, 도 심 내 1층 공실들을 바라보기 싫고, 이태원 참사와 채상병 사 망 사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관한 코멘트 이후 라디오에 서 하차당한 일이 싫고, 모든 사안에 관해 일관되게 어느 한쪽 의 편을 들지 않으면 괴물로 몰아가는 정치병자들의 폭력이 싫어서 지난 한해 동안 침묵했습니다. 이제 저는 더 이상 못참 겠습니다. 현재 국가 경제와 안보, 민생에 있어 가장 큰 위험요 소는 종북세력 따위가 아니라 대통령 그 자신입니다. 닉슨식 출구전략인 국회탄핵 전 하야'로는 안됩니다. 친위 쿠데타, 내란죄로 대통령을 심판할 것을 요구합니다.

[익인26]

나처럼 글 안 보이는 사람을 위해..!!

[익인33]

글 너무 잘쓴다....와

[익인34]

격하게 공감합니다.

[익인35]

맞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