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인선이 영화 '숨바꼭질'에 캐스팅됐다.
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정인선이 영화 '숨바꼭질'의 주인공으로 발탁돼 촬영 중이다. '숨바꼭질'은 흉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스릴 넘치게 그린 공포물이다. 정인선은 신인 영화감독 서인아 역을 맡았다.
1991년생인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으로 데뷔하며 아역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아역 당시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2003년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는 마지막 장면에 등장해 크게 임팩트를 남겼다.
성인 연기자가 된 후에는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내 뒤에 테리우스', '아직 낫서른',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내 뒤에 테리우스'로는 MBC 연기대상에서 수목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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