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버추얼 아이돌 그룹 'WISHes(위시스)'가 정식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WISHes(위시스)가 가창한 게임 '위치 ON-LIVE!'(이하 '위치 온 라이브')의 OST 'Wish List'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Wish List'는 게임 속 세상의 캐릭터였던 아일라와 므므네가 현실 세계로 넘어와 '전업 버튜버'라는 새로운 삶을 선택하며 느끼는 설렘과 기대감을 담았다.
WISHes(위시스)는 정식 데뷔에 앞서 그룹의 세계관을 녹여낸 게임 '위치 온 라이브' 론칭부터 OST 발매에 앞서 하이라이트 멜로디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공개하는 등 게임, 애니메이션, 버추얼과 같이 서브컬처 카테고리를 총망라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손꼽혔다.
플랫폼이나 프로그램을 활용해 누구나 아바타 창작이 가능한 시대에 새로운 버추얼 그룹 WISHes(위시스)는 기술적 측면보다는 케이팝(K-POP) 시스템을 활용한 음악적 전문성으로 여타 버추얼 그룹과는 차별성을 둔다.
6일 발매하는 'Wish List'의 크레딧만 살펴봐도 현재 케이팝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들로 꽉 채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작곡에는 김세정 정규 1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더블 타이틀곡 '항해'를 선보인 희창(Coke paris), 김기산이 참여했다. 작사에는 엔믹스(NMIXX)의 'Love Me Like This', 'Dash'를 비롯해 프로미스나인, 몬스타엑스 등의 앨범에 참여한 Wkly와 태연, 슈퍼주니어, NCT 등과 작업한 진리(Full8loom)가 이름을 올리며 완성도를 높였다.
게임 '위치 온 라이브' 역시 케이팝의 대표적인 미학으로 손꼽히는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콘텐츠로 게임 속 스토리가 현실에서 WISHes(위시스)의 데뷔로 연결되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SM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음악사업부에서 콘셉트돌 빅스(VIXX), 구구단, 베리베리(VERIVERY) 등의 아이돌을 기획총괄하며 주목받았던 그림 프로덕션(GRIM Production)의 프로듀서 G.MON이 WISHes(위시스)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으며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빛을 발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정식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WISHes(위시스)가 가창한 OST 'Wish List'는 6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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