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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서현진이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넷플릭스 시리즈 '트렁크' 공개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걸그룹 출신 배우 1세대라는 수식어에 대해 "그러기엔 걸그룹 활동이 저조했다"며 웃어 보인 서현진은 "걸그룹을 1년밖에 안 해서, 걸그룹 출신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건 기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아이돌) 하는 친구들이 너무 예쁘고, 그게 직업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런 생각을 못했다. 그래서 지금 친구들이 훨씬 더 훌륭하게 해내는 것 같다. 제가 그땐 직업이라고 생각을 안 해서, 그래서 그 직업을 계속 못 가진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밀크 출신 서현진은 최근 SM 30주년 기념 영상에 밀크가 빠졌다는 말에 "저도 SM이 30주년인 걸 몰랐다. 서로 서운해하지는 않는 걸로 하자"고 장난스레 답했다.

그런가 하면 서현진은 '배우'라는 직업에 임하는 자세로 "배우 서현진이라는 생각도 잘 안 하는 것 같다. 작품에 들어가면 그때부터 한다. 돈을 받았으니 열심히 해야 하고 많은 분들의 생계가 걸려있다. 다들 책임감을 가지고 계시니 저도 그런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저는 작품이 끝나고 연기를 할 곳이 없으면 백수인 거다. 그럴 땐 시더(반려견) 엄마, 나 서현진으로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로 잘 살고 싶다"고 밝혔다.

서현진은 "저는 촬영장으로 갈 때, 카니발 문을 여는 순간 'ON'이고 닫는 순간 버튼이 꺼지면서 인간 서현진으로 돌아온다. 모두가 다르겠지만, 저는 결국 배우가 직업이니 직업적 성취를 하고 싶은 것도 분명히 있다. 그런데 그것만 있는 건 아니다. 사람으로서 잘 살고 싶은 게 있다. 예전에는 그걸 놓고 직업에만 몰두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잘 융화되어야 하는 것 같다"고 도 얘기했다.

'트렁크'를 무사히 끝낸 서현진이 작품 속 메시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봤다. "제가 전하고 싶다고 해서 전해지는 건 아니겠지만, 제가 이 드라마를 무엇 때문에 좋아하게 됐나 바꿔서 생각해 본다면, 앞서 '관계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다'고 많이 얘기를 드렸었다. 또 자기의 오만에 관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도하(이기우 분)와의 관계도 '내가 해낼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을 했고, 정원이도 내가 구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사실은 한 발을 먼저 떠서 나간 건 정원이었다."

기억에 남는 대사로 마지막 정원의 집을 부수며 '고마워요 한정원 씨'라고 했던 말을 꼽은 서현진은 "세트 마지막 촬영인데 기분이 진짜 이상하더라. 끝날 때쯤 선배님에게도 진짜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어서 인지의 마음과 저의 마음을 모두 담아 얘기했던 기억이 난다"고 돌아봤다.

'결혼'을 소재로 한 만큼, 서현진은 "저는 나이 먹는 걸 너무 잘 느끼고 있다. 이유는 현장에서 아역 친구들이 있는데, 그 친구들 어머니가 저보다 어리다. 결혼은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해야겠지만, 그것보다는 제대로 된 어른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서현진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 됐던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며 "저에게 하는 응원이기도 했다.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 계속 요즘 어떻게 생각하고 사는지 얘기하게 되는데, 액션을 하지 않으면 일어나는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12/0003735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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