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집회 끝나고도 계속 남아서 정문 바로 앞에서 탄핵하라 외치시는 분들 꽤 있어서
같이 합류해서 하다가 나는 11시 반쯤 갔거든?
여의도역 쪽에서 버스타야해서
국회에서부터 뒤돌아 긴 길을 걸어나오는데
여의도공원 빠져나올때까지 계속 구호 소리가 들리더라고
그때 남아계신 분들의 수는 집회에 모였던 총 인원보다
훨씬훨씬 적었지 100~200명 정도인것 같은데 정확히 가늠은 안된다
근데도 그 멀리까지 들리는거야
그래서 100만명이 외치는 소리는 국회 건물 안까지도 충분히 선명하게 들렸겠구나 알겠더라
그리고 그걸 무시한 105인은 진짜 개노답이고
뻔뻔의 극치구나 싶었고...
안들리는척 하지 마라 진짜 이 간장종지만한 겁쟁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