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미니 7집 ‘별의 장: SANCTUARY’가 11월 기준 누적 출하량이 25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음반으로 인증됐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달 앨범 누적 판매량을 기준으로 골드 디스크를 선정한다. 판매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으로 구분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별의 장: SANCTUARY’를 포함해 통산 13개 음반(한국 6, 일본 7)으로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이들은 2020년 ‘MAGIC HOUR’로 첫 ‘골드’ 인증을 받고 2021년 ‘Chaotic Wonderland’, 2022년 ‘GOOD BOY GONE BAD’로 각각 첫 ‘플래티넘’과 ‘더블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지난 7월 발매한 일본 싱글 ‘CHIKAI’(誓い/치카이)로 올해 해외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트리플 플래티넘’ 반열에 올랐다.
이 외에도 ‘DRAMA’, ‘STILL DREAMING’, ‘혼돈의 장: FREEZE’, ‘minisode 2: Thursday's Child’, ‘minisode 3: TOMORROW’가 ‘골드’, ‘이름의 장: TEMPTATION’, ‘이름의 장: FREEFALL’이 ‘플래티넘’, ‘SWEET’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얻었다.
한편 ‘별의 장: SANCTUARY’는 발매 이후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다. 일본 오리콘 기준 주간 판매량이 전작보다 1.7배 증가했으며,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 ‘해외 아티스트 앨범 연속 1위 획득 작품 수’ 최다 기록(11개)을 자체 경신했다. 빌보드 재팬 2024 연말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3년 11월 27일~2024년 11월 24일)에서는 주요 부문인 ‘핫 앨범’과 ‘톱 앨범 세일즈’에 이름 올렸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는 3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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