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사태로 만신창이가 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으로 조기 대선이 시행될 경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에 적합하다는 여론조사 응답자가 52.4%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에서도 이 대표 선호 여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2.4%가 이 대표를 꼽은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