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6때 담임선생님께서 정말 좋은 분이셨음 인간미가 풍기는 선생님이셨는데 내가 그 쌤이 너무 좋아서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3때까지 해년마다 찾아갔었거든 항상 갈 때마다 반갑게 맞아주셨어 그냥 그 쌤의 존재 자체가 성인이 된 나에게 지금까지도 힘이 되는 것 같아 이건 좀 다른 경우긴 하지만 고등학생 땐 정승제쌤 강의 들었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강의 중간에 해주시는 인생명언 같은거 들으면서 힘들때 힘내고 있음 요샌 두 쌤이 해주신 인생얘기 같은거 생각할때마다 더 울컥하고 쳐진 맘을 다잡게 되더라 새벽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 생각나서 글 써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