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뮤지컬 '알라딘' 공식 계정에는 "뮤지컬 〈알라딘> 한국 초연 드디어 오늘 서경수 알라딘의 첫 공연이 시작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알라딘' 측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서경수 배우에게 뜨거운 박수와 환호 보내주세요!"라며 "곧 아그라바 왕국에서 만나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서경수는 '알라딘' 연습 중 발목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았다.
서경수는 부상으로 '킹키부츠'에서도 조기 하차하게 됐다.
알라딘 역의 서경수가 부상을 입으면서 지난 11월 개막 후 같은 역을 맡은 김준수와 박강현이 무대를 모두 소화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다시 3인 체재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알라딘'은 신비로운 아그라바 왕국에서 펼쳐지는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알라딘 역의 세 배우를 포함해 지니 역의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의 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 호화 캐스팅으로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현재 오는 2025년 3월 3일까지의 공연이 오픈된 가운데, 티켓은 모두 매진됐다.
'알라딘'은 오는 2025년 6월 22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이후 부산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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