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76l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가수 권진아가 ‘윈터퀸’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권진아는 지난 13~1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권진아 단독 콘서트 ‘This Winter’를 열고 팬들에게 포근한 연말을 선물했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빨간 집의 문을 열고 등장한 권진아는 귀여운 손인사와 함께 ‘이번 겨울’, ‘그댄 달라요’, ‘Love me Love me’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14일 권진아는 “둘째 날에 노래를 제일 잘하는데 여러분 럭키걸 럭키보이들이다. 연말을 저와 함께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사실 걱정인형이다. 오늘 우리나라에 큰 이슈가 있어서 관객들이 제시간에 오실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들 부지런히 움직이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대표곡 ‘Lonley Night’, ‘마음이 그래’, ‘진심이었던 사람만 바보가 돼’, ‘멜로디’, ‘끝’을 열창하며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권진아는 “제가 벌써 8년 차 가수다. ‘K-Pop스타’ 나왔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11년이 지났다. 그동안 작사를 정식으로 배우지 않아서 맨땅에 헤딩하듯 작업했다. 그래도 되돌아보니 촘촘하게 살아온 것 같다. 인스타 릴스만 본 게 아니구나 싶어서 참 다행”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권진아 노래 얼마나 잘하나 보러 오신 분도 있겠지만 위로받으려고 오신 분들도 계실 거다. 어려운 걸음 해주신 게 너무 감사해서 손난로를 준비했다. 다시 끓여서 쓸 수 있으니까 오늘을 가끔씩 기억해 주시면 좋겠다”고 재치 있는 입담을 자랑했다.

또 ‘위로’와 ‘뭔가 잘못됐어’를 통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권진아는 “일기를 8년째 쓰고 있다. 열등감, 수치심 등 못난 감정들을 계속 부정하면서 스스로를 많이 탓하고 미워하니 일기장이 데스노트가 되어가고 있더라. 그래도 마지막 문장은 ‘잘 지나가겠지’ 또는 ‘다음에 잘하면 되지’로 귀결돼서 단단해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2부의 시작을 알리는 VCR에는 크리스마스 기념 퀸진아의 요리타임이 진행됐다. 빨강과 초록 컬러의 낙지볶음과 매생이굴국을 메뉴로 선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산타걸로 변신한 권진아는 들썩이는 캐럴 메들리를 준비, 객석을 돌며 팬들과 가깝게 호흡했다. ‘루돌프 사슴코’ 반주가 흐르자 ‘TOP 100 아이돌’ 재쓰비(재재, 가비, 승헌쓰)가 깜짝 등장하며 흥을 돋웠다. 재쓰비는 신곡 ‘너와의 모든 지금’으로 케미를 발산, 권진아와 챌린지뿐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의 ‘Santa Tell Me’ 고음 대결로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권진아의 음색 칭찬에 세 사람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를 받아 영광이다. 저희도 드넓은 곳에서 콘서트 하고 싶은데 곡이 하나밖에 없다. 2집 피처링을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런가 하면 권진아는 ‘PINK!’, ‘KNOCK’을 선곡, 댄싱머신다운 웨이브와 춤사위로 팬들의 함성과 떼창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미발매곡 ‘Love & Hate’, ‘오늘은 가지마’를 공개하며 팬들의 피드백을 듣기도.

이에 권진아는 “많은 분들이 발라드를 좋아해 주시지만 나중에는 댄스곡들만 묶어서 스탠딩으로 작게 공연을 해도 재밌겠다”라며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발표하려고 했는데 내년 봄쯤 더 딴딴하게 만들어서 들려드리려 한다. 발매 기념 공연도 할 테니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배가시켜다.

[정보/소식] '디스 윈터' 권진아, 내년 발매곡 깜짝 공개... 재쓰비 2집 품앗이 예고 | 인스티즈

공연 말미에는 ‘Raise Up The Flag’, ‘우리의 방식’, ‘운이 좋았지’ 등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들이 이어졌다. 권진아는 “여기 내향인들이 90%일 것 같은데 텐션 끌어올려 주셔서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유약하고 서투른 사람인데도 좋아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제 남은 삶을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쓰고 싶다. 좋은 음악으로 선한 에너지와 위로를 전하는 사람이 되겠다. 오래 지켜봐 달라”고 포부를 밝혔다.

엔딩송은 팬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널 만나려고’, ‘Fly away’로 장식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412140074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드영배얼굴만 놓고 봤을때 제일 취향에 가까운 남자 배우 누구야?227 12.16 19:344936 0
플레이브/OnAir 241216 PL:RADIO with DJ 노아&밤비💜💗 3441 12.16 19:503306 5
연예 무도 달력 취소할까110 12.16 23:116695 0
인피니트너네 제일 최애곡 뭐야? 74 12.16 17:001216 0
제로베이스원(8)/정보/소식 건욱 인스타 34 12.16 21:38954 15
 
스키즈 컴백하고 하루만에 142만장 판거 ㄷㄷㄷ11 12.16 10:31 286 0
마플 한명 자러가라 ㅋㅋㅋㅋ 12.16 10:30 31 0
마플 "명태균 폰에는 녹취 파일이 있다. 그 내용은 윤석열이 윤상현에게 공천을 지시하는 내용에 대.. 12.16 10:30 89 0
마플 ㅇㅇㄹ 관련글에 왜 자꾸 버의아 거림?5 12.16 10:30 152 0
마플 게어이없는게 어제 레벨팬들도 아일릿은 알아서 하라고 관심없다고함 12.16 10:30 98 0
회사에 세븐틴 팬인 막내 카드값송 월급송 있는 거 너무 웃김ㅋㅋ6 12.16 10:29 580 0
데이트 장소로 홍대 어때????1 12.16 10:29 79 0
진짜 비상계엄시3 12.16 10:28 197 0
엔시티존 하다가 현생이슈로 천러네하숙집까지 하고 접었는데 기억나는거3 12.16 10:28 181 0
와 지금 미국 차트에 캐롤 음악이 87곡이나 차트인 했대1 12.16 10:28 78 0
마플 ㅇㅇㄹ은 까계팔로 언제 해명함1 12.16 10:28 60 0
좋은노래 발견하는게 제일 기분 좋은듯1 12.16 10:28 19 0
너넨 인스타스토리 바느질 돼있는 거 다 읽어?3 12.16 10:27 177 0
마플 ㅇㅇㄹ 지금 무ㅏ 선넘는글이 있는것도 아닌데 버의아 달리잖아6 12.16 10:27 144 0
마플 뉴진스 억까에 말얹고 다니는 아일릿팬들이 젤 이상함3 12.16 10:26 226 0
말일에 일찍 퇴근하냐니까 과장이 다만세 부름ㅋㅋㅋ1 12.16 10:26 194 0
방지민 지금 팀이랑 넘 잘 어울린다6 12.16 10:26 169 0
수상한그녀 드라마 나오던데 영화 기반으로 만든 건가??2 12.16 10:26 37 0
정보/소식 [단독] 비상계엄 당시 '전국민 야간 통금' 검토했다29 12.16 10:25 1489 0
마플 자해공갈이나 정병글이나 걍 꺼 져 제발1 12.16 10:25 36 0
추천 픽션 ✍️
by 한도윤
1그 사람을 처음 만난 건 7년 전이었다. 그 당시 나는 혼자 사는 즐거움은 잃어버리고 옆구리가 시리기를 넘어서 얼어붙을 정도로 외로웠다. 아무래도 대학교 2학년 때 CC였던 전 애인과 헤어진 후 제대로 된 연애를 쉰 지 4년 정도 되..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thumbnail image
by 1억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생각하는데 얼마 걸리지는 않았다. 그래.. 염정아 선배님한테 번호를 받고 나한테 연락을 했다는 거지."그러니까 왜."왜?하고 집에 들어가지도 못한 채로 또 생각을 했다. 나..
by 한도윤
[정해진 길]대기업에 다니던 삼촌이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을 다니던 삼촌. 항상 맵시 좋은 옷을 입었고 자동차는 우리 아빠 것 보다 컸다. 삼촌을 아주 가끔 보았지만 삼촌은 나에게 매번 이런 말을 했다.“정해진 길을..
thumbnail image
by 도비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三쏟아지는 빗줄기 사이에서 두 사람의 시선이 서로를 향했다. 담벼락에 붙어있는 등은 돌의 굴곡에 따라 따끔거렸고 치솟은 긴장과 흥분감에 숨..
thumbnail image
by 도비
    참변 - 김시은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九“ 타카히로가 안 보이는군. “” 아마 근처에 있을 겁니다. 잠깐 바람만 쐬고 오겠다고 했으니, 금방 올테지요. “남준의 말에도 야마구치는..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