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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으로 데뷔했다 학창시절 과거가 논란이 돼 팀을 탈퇴한 김가람이 배우로 전향해 연예계 복귀를 타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신생 배우 에이전시로 자신들을 소개하고 있는 LT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5일 김가람의 새 프로필 사진과 함께 “LTC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 가람님의 열정과 재능이 함께하게 돼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멋진 여정의 시작이다. 앞으로 함께 빛나는 순간들을 만들어 가달라”고 덧붙였다.
새로 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에는 김가람의 성숙한 모습이 담겨 있다. 르세라핌 데뷔 당시와 달라진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다만 해당 에이전시는 김가람의 영입 소식 게시물을 이내 삭제했다. 자신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도 폐쇄했다.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은 이미 팬들에게 확산된 뒤였고 김가람의 연예계 복귀를 두고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김가람은 2022년 5월 르세라핌의 멤버로 데뷔했지만 학교폭력과 그의 과거 언행 등이 문제가 되면서 데뷔 전부터 논란이 일었다.
김가람을 둘러싼 학교폭력 추가 폭로 등이 이어지면서 논란이 가중됐고 데뷔 19일만에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그해 7월 쏘스뮤직과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르세라핌을 탈퇴했다.
이후 김가람은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김가람은 현재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에 재학 중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