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전체적으로 보면 재밌었음! 쫄리는 구간도 많았고 너무 반전이어서 놀란 장면도 많았음
근데 너무 아쉬웠던 점은 몇가지는
1. 범죄자 캐스팅, 너무 몰입 깨지고 얼굴만 봐도 진짜 짜증남 심지어 맡은 배역까지 악역이라 더더욱 ;
2. 너무 알려진 배우를 집어넣어서 그게 몰입을 더 방해함(물론 해외팬들 입장에선 안 그럴지도?)
3. 주연급 등장인물이 너무 많이 등장해서 시즌1 미녀, 덕수, 새벽이, 지영, 알리처럼 임팩트 있는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없었음... 서사도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서사 끄집어 내려고 한 게 성기훈 친구서사, 박규영 아기 서사? 근데 이건 대체 뭘 얘기하고 싶은 건지도 모를 정도임...... 뭐 어쩌라고 싶음... 타노스는 ㅋㅋ 너무 안 좋은 의미로 임팩트가 커서...
그냥 종합적으로 봤을 때 캐스팅이 가장가장 문제였음
캐스팅 라인업 떴을 때 사람들이 우려했던 문제가 다 보였어ㅜㅜ 주연급 캐스팅은 조금만 해서 스토리에 집중하지... 하 오겜2까지 대박나길 바라는 입장에서 너무너무 속상함 등장인물 중에 좋아하는 배우도 너무 많아서 더더욱ㅠㅠ